[뉴스핌=우수연 기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방산비리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윤희(62)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내일(24일) 소환한다고 밝혔다.
23일 합수단은 지난 2011~2012년 해상 작전 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과정에서 최 전 의장의 개입 여부, 기종 선정을 둘러싼 금품거래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최 전 의장은 해군참모총장으로 재직했다.
합수단은 최 전 의장의 가족이 무기중개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의심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 전 의장의 부인 김 모씨와 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와일드캣은 해군의 작전요구성능을 충족하지 못하고 실물이 개발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 평가가 졸속으로 진행된 기종이다. 하지만 시험평가서 결과는 와일드캣이 우리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하는 것 처럼 작성됐다.
이로 인해 해군 박 모(57) 소장 등 전·현직 군 관계자 7명이 시험평가서 허위 작성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