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주(11월16일~11월20일) 국내 증시는 주 초반 프랑스 파리 테러와 미국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소폭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SK네트웍스가 한 주 동안 20% 넘게 하락하며 증권사 6곳이 추천한 종목 중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SK네트웍스는 전주 7390원에서 20.16% 하락한 5900원에 지난주 거래를 마감했다. 수익률은 코스피 시장 평균 수익률보다 2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하락세는 SK네트웍스가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하면서 실망 매물이 나와서다. 특히 SK네트웍스는 23년간 운영해 온 서울 광장동 워커힐 면세점의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다. SK네트웍스는 임시 사업권을 통해 고용 문제 등을 마무리한 뒤 내년 5월 면세점 사업을 접을 예정이다.
뒤이어 한국항공우주와 삼성전자가 각각 2%대, 1%대 하락했다.
한편 현대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LG화학은 주간추천주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LG화학은 전주 대비 2.78% 상승한 32만2500원에 지난주 거래를 마감했다. 수익률은 시장 평균을 6.84포인트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중국 로컬 업체 및 미국, 독일 등 주요 전기차 업체를 거래선으로 확보하는 등 국내 기업 가운데 자동차용 중대형 전지 관련 가장 많은 공급계약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지소재 기종 50% 이상을 자체 생산하고 소재 내재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계열사간 시너지도 기대됐다.
한섬도 7%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섬은 3만6150원에서 3만8900원까지 상승했다. 주간 수익률은 7.61%로 시장 평균을 6.77%포인트 웃돌았다.
하나금융투자는 "브랜드력 제고에 기반한 다양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현대백화점 출점 효과가 기대되고 영업레버리지 본격화에 따라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지난주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안타증권으로 부터 추천을 받았던 종근당도 5%대 오름세를 보였고 대신증권이 추천한 GS리테일은 2%대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