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홍인방과 거래로 안변책 통과…정도전 "네가 네 아버지 결심 빼앗았다"

기사입력 : 2015년11월07일 12:09

최종수정 : 2015년11월06일 15:42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이 안변책을 통과시켰으나 정도전에게 위조한 사실을 들켰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홍인방과 거래로 안변책 통과…정도전 "네가 네 아버지 결심 빼앗았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안변책을 통과시키고 김명민과 갈등을 빚었다.

지난 2일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 9회에서 이방원(유아인)은 정도전(김명민)의 계획을 돕기 위해 이방원이 개경으로 와 홍인방(전노민)과 담판을 벌였다.

홍인방은 이성계와 거래를 위해 적룡을 보냈고 안변책이 도당까지 갔다는 사실에 이성계는 이방원이 안변책에 자신의 도장을 찍어 보냈다고 짐작했다. 자신의 행동이 들통난 상황에서 방원은 정도전을 돕겠다며 분이와 함께 개경으로 향했다. 

홍인방을 찾아간 이방원은 안변책이 위조된 사실은 숨기고 홍인방이 보낸 적룡은 함주에 억류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니 대사성은 나를 인질로 삼으시면 된다. 내일 안변책을 통과 시켜라. 거래는 그 다음이다"라고 제안했다.

결국 홍인방과 길태미(박혁권)는 이인겸(최종원)과 맞서서 도당회의에서 안변책을 통과시켰다. 이에 방원은 혁명의 불이 당겨졌다고 생각했다.

이후 3일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 10회에서는 이방원과 정도전이 동굴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방원은 자신이 이성계의 아들이라며 그와 뜻이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도전은 "너의 경솔한 행동으로 이성계 장군은 날 믿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이미 아버지가 자신의독단적 행동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도전은 "네가 네 아버지의 결심도 결의도 빼앗았다"라고 한탄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