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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밤 방송한 '슈가맨'에 출연한 브이원 강현수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브이원 강현수가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등장했다.
강현수는 3일 밤 방송한 ‘슈가맨’에서 ‘아마도 그건’의 최용준에 이어 두 번째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강현수는 브이원 시절 히트한 ‘그런가 봐요’를 열창했다. 이 노래는 일본의 인기 밴드 서전올스타즈의 ‘쓰나미’를 리메이크했다.
‘슈가맨’에 출연한 강현수는 “10여년 만에 방송에 나왔다”며 “그간 무대가 그리웠는데, 사실 전 잘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강현수는 과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허당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슈가맨’ MC 유재석은 “사실 이광수 씨 이전에 강현수 씨가 허당 캐릭터로 자리를 잡았었다. 말하자면 원조”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강현수는 2000년 발표한 ‘쿠데타’ 활동 당시 은색 장발 사진이 나오자 본인도 웃긴지 폭소했다. 특히 한 방청객은 “군대 가기 전 강현수 씨 은색 장발을 하고 다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