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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후포리 할로윈 파티 후타삼 마녀·강시·스크림 분장, 장모 놀린 이만기 '복수극' 시작

기사입력 : 2015년10월29일 23:16

최종수정 : 2015년10월29일 09:27

29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은 후포리의 할로윈 파티 현장을 담는다.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뉴스핌=대중문화부] '자기야 백년손님'이 후포리의 할로윈 파티 현장과 '눈치 제로' 이만기를 향한 장모의 복수극을 담는다.

29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이 할로윈을 맞아 장인 장모에게 '할로윈 분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남재현은 장인장모에게 귀신을 쫓기 위해 무서운 분장을 하는 국민의 할로윈데이 문화를 소개하면서 "귀신 분장을 하면 내년에는 후포리에 귀신이 찾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인장모와 후타삼에게 어울릴만한 분장을 시켜줬다. 이춘자 여사는 처녀귀신으로 장인은 드라큘라, 후타삼은 각각 마녀, 강시, 스크림으로 변신해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장모와 이웃집 할머니의 요리 솜씨를 비교한 이만기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한편 이만기는 장모 최위득 여사는 자신과 이웃을 비교한 사위 이만기에 복수를 계획한다. 이만기는 처가로 향하던 도중 평소 알고 지낸 이웃집 할머니를 만나 일을 도와주고 국수대접을 받게 됐다. '이웃집 할머니표' 국수에 극찬을 아끼지 않던 이만기는 사위를 찾아 득이닥친 장모와 마주했다.

눈치 없는 이만기는 "장모가 해준 요리보다 이웃집 할머니 국수가 맛있다"는 폭탄발언으로 장모의 심기를 건드렸다. 장모는 이만기가 처가에는 오지도 않고 이웃집에서 국수를 먹으며 급기야 자신의 요리실력까지 비교하자 단단히 뿔이나 사위를 상대로 복수극을 펼치기로 결심했다.

후포리 패밀리의 오싹한 '할로윈 파티'와 이만기를 제압할 제리 장모의 복수극은 29일 오후 11시15분 방송하는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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