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CJ대한통운이 물류를 통해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부터 실버택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510여 명의 만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서울, 부산 등 34개 시, 구 지역에서 70여개의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카트와 자전거 250여대의 친환경 배송장비를 사용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시니어 인력들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다 자전거, 카트 등을 이용해 기존 차량으로는 진입이 어려웠던 아파트 단지 배송이 손쉬워졌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사업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 사업의 좋은 예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 CJ대한통운은 전통시장 살리기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인 '전통시장 실버택배'사업도 추진중이다.
지난해 10월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전통시장인 부산광역시 부전마켓타운에서 실버택배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실버택배원이 부전마켓타운 내 상점들에서 택배 화물을 집화해 시장 인근 물류센터로 모으고, 이를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로 보내 일반 택배와 같은 경로로 배송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장비로는 자체 개발한 소형 전동카트를 이용하는데, 최대 250kg까지 택배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속도는 시속 3km 정도다. 협소한 시장 내 통로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전기구동이어서 무거운 짐을 실어도 실버택배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은 "전통시장 활성화,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택배업체와 지역자치단체, 노인 단체 등이 뜻을 모아 사업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택배차량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 집화가 손쉬워졌고, 시니어 인력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전통시장은 원활한 택배서비스를 통한 상품 판매 촉진이 가능해졌다. CJ대한통운은 전통시장 상품 판매의 전국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그동안 온실가스 저감,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용이나, 어린이 환경교육 지원 등 지구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실버택배사업을 전개하면서 택배업계 최초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동 장비를 도입하거나 자체 개발했으며 산림청, 도로공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인 '에너지림'조성 사업에도 참여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