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콜로라도의 골든시에서 생산된 맥주들이 컨베이어벨트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출처=AP/뉴시스> |
1년 전과 비교하면 생산자물가는 1.1% 떨어져 8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9월 중 생산자물가는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지난달 도매 에너지 가격은 5.9% 떨어져 전체 생산자물가를 끌어내렸다. 도매 식품 가격은 9월 중 0.8% 하락했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9월 중 0.3% 떨어졌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0.5%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