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가 중국의 수출입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45.32포인트(0.97%) 하락한 4643.32로 마감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3.32포인트(0.92%) 내린 358.4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수출입 지표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키며 증시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는 9월 중국의 수출이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으며 수입은 20.4% 급감했다고 밝혔다.
라이파이젠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허버트 퍼루스 주식 헤드는 "투자자들은 보는 곳마다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초조해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 2주간 크게 움직였던 원자재주는 중국 지표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지수가 조정 압력을 받고 단기 투자자들이 다시 팔기 시작한 것이 하락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광업업체 글렌코어와 앵글로아메리칸은 각각 2.56%, 1.81% 하락했다. 크레디트스위스와 UBS그룹은 스위스 당국이 전체 5%의 금융 자산을 별도로 떼어놓을 것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0.66%, 1.05% 내렸다.
반면 사브밀러는 안호이저-부시(AB) 인베브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에 9.02% 급등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1bp(1bp=0.01%포인트) 오른 0.59%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8% 상승한 1.138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6.05포인트(0.04%) 오른 1만7137.91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