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110회에서는 정만재(최일화)를 찾아가 동영상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고예원(정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원은 늦은밤 만재를 찾아 “인터넷에 올라온 아들의 재롱잔치 동영상 때문에 왔는데요. 그 동영상 인터넷에서 내려주셨으면 하고요.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보기 안좋아서요”라고 동영상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유명해지는 건 좋지만 사람들 웃음거리가 되는 게 좋은 일은 아니죠. 기분 나쁘게 들으셨다면 죄송해요. 다른 사람이 그랬으면 저도 신경 안썼을 거예요. 가뜩이나 우리 결혼에 대해 말이 많은데 아버지 동영상까지 입방아에 오르는 게 좋아 보이지 않아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수봉(변희봉)은 “아들이 아버지를 위해서 노래하는 게 왜 웃음거리라는 거냐”라고 물으며 “니 말은 너희 집안을 생각해서 체통을 지켜달라는 거냐. 결국은 너희 집안 체면을 깎지 말라는 말이냐?”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예원은 “동영상은 원스 식품 이미지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아버님이 직접 하기 번거로우실 테니까 우리 회사 홍보팀에서 내릴 수 있도록 할게요. 그럼 내리는 걸로 알고 가겠습니다”라며 먼저 자리를 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