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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육룡이 나르샤' 3회에서 길태미와 검술을 잠시 겨룬 장삼봉(서현철)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홈페이지> |
장삼봉(서현철)은 12일 밤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 3회에서 다짜고짜 길태미(박혁권) 앞에 나타나 검술을 겨뤘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한 장삼봉은 극중 땅새(변요한)의 무술 스승으로 설정됐다. ‘육룡이 나르샤’ 3회에 출연한 장삼봉은 길태미의 검을 들어 “명불허전이지만 경박하다. 넌 내가 찾는 그놈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때문에 장삼봉이 언급한 고수가 길태미의 쌍둥이 길상미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길상미는 길태미와 달리 조용하고 남자다운 또 다른 고수로 알려져 흥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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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의천도룡기'에서 장삼봉(장삼풍)을 연기했던 훙진바오 <사진=영화 '의천도룡기' 스틸> |
참고로 장삼봉이 문을 연 무당파는 사시사철 안개로 뒤덮인 높은 무당산을 근거지로 도교를 신봉한다. 내공을 바탕으로 한 유려한 무술이 특징으로, 태극권이나 태극검법으로도 유명하다. 영화 ‘와호장룡’에 등장하는 리무바이(저우룬파) 역시 무당파 고수로 설정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