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지난 99년 증시에 상장된 국가대표 합성피혁 전문기업 백산이 3분기 이후 가파른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백산은 스포츠 신발용 합성피혁 시장에서 세계적인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와 리복 등에 공급하며 시장점유율 약 25% 차지하면서 국내 1위, 전세계 2위 지위에 올라 있다.
양석모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신발시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및 아시아 등에서 꾸준한 수요가 형성돼 있는 데다가 천연피혁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합성피혁이 부각되면서 올해 스포츠 신발용 합성피혁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8% 증가한 16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부터 스웨이드 제품(OPM 25%) 생산을 통해 약 130억원의 추가 매출 발생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와 함께 차량 내장재 시장은 환경 유해물질 논란 등으로 인해 기존 PVC 에서 폴리우레탄 합성피혁으로 대체 중인 가운데 백산은 지난 2011년 6월 자동차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공급을 시작한 상태다. 올해 국내 차종 적용 라인이 확대되면서 이와 관련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00% 증가한 200억원으로 전망된다.
양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5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한 45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2014년도는 자회사 매각 준비에 따른 부채충당금 110억원이 반영이 되면서 약 26억원의 당기순손실 발생했지만 올해부터 정상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액 1980억원(+17%, YoY), 영업이익 149억원(+33%, YoY)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