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13회에서는 백석(이규한)에게 도해강(김현주)의 정체를 묻는 강설리(박한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리는 백석에게 “사랑하는, 걱정하는 동생 입장에서 오늘만 말할게. 용기 언니 과거 오빠 정말 몰라?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못 찾는 거야? 안 찾는 거야?”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오빠 말대로 오빠 첫사랑 독고용기 그 언니라고 쳐, 근데 고3때 헤어졌다며. 그동안 어떤 사람으로 변했을 줄 알고 덜컥 집에 들여? 교통사고 기록은 없는데 피투성이였다며? 교통사고 아니었음 뭐였을 거 같아? 온갖 흉흉한 상상이 다 뜨는데 오빤 안 두려워?”라고 물었다.
백석은 망설임 없이 “안 두려워”라고 답했다. 설리는 해강의 모습을 떠올리며 “결혼도 하고 남편도 있고 아이도 있었고 무지무지 냉혈하고 지독한 그런 여자였을 수도 있잖아”라고 말했다.
백석은 “남편도 없고 애도 없어. 아무도 없어”라고 선을 그었고 설리는 “오빠 안 찾는 거구나. 용기 언니 과거. 오빠가 덮은 거구나. 맞지? 도대체 용기 언니 과거가 어땠기에 오빠가 덮은 거야?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데?”라고 다그쳤다.
백석은 그런 설리에게 “사랑하니까, 지켜야 하니까”라며 해강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