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9일 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 획정 단일안 도출 등 선거구획정안 합의에 또 실패했다.
획정위는 오는 10~11일 이틀간 전체회의를 열고 막판 합의 도출에 나서기로 했다. 획정안의 국회 제출 법정시한인 13일이다.
획정위는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11시간 넘게 지역선거구 숫자와 권역별 의석수 배분, 인구 상·하한선 산정방식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 배려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획정위는 이날 회의 직후 '획정안 합의 불발에 대한 입장' 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법정 제출기한을 준수하기 위해 인구산정 기준일을 결정하고 지역선거구수 범위에 합의하는 등 자체 획정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농어촌 지역 배려 방안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획정위는 '선거역사상 첫 독립기구'로 중앙선관위 산하에 설치되 지난 7월 중순 출범했다.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획정위는 20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이 최종 확정된 후 해산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