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현대상선은 7일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조선소에서 15만톤(t)급 벌크선 ‘현대 코미포’호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화주인 이정릉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 건조를 맡은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백훈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에서 “현대상선은 국민 생활과 나라 경제의 필수요소인 전력발전에 필요한 발전용 유연탄의 안정적 운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 코미포’호는 케이프사이즈의 벌크선으로 길이 273m, 너비 46m에 재화중량이 15만DWT(재화중량톤수)에 달한다. 또한 이 선박은 운항의 효율성을 높인 최첨단 선박으로 동급대비 연료소모량이 가장 적은 전자엔진(X-TYPE) 탑재, 선미에 물의 흐름을 유도하여 추진 효율을 증가시키는 특수구조물(MEWIS DUCT) 설치, 친환경 LED 램프 사용 등 에너지 절감기술들이 적용됐다.
‘현대 코미포’호는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보령항으로 연간 100만t에 달하는 발전용 유연탄을 수송해 한국중부발전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명명식에는 이정릉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의 부인 한은주 여사가 대모로 나서 한국중부발전의 영문명(KOMIPO)을 따라 선박의 이름을 ‘현대 코미포’호로 명명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