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효과로 장 초반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8.11포인트, 0.41% 오른 1998.76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20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달러/원 환율은 4.4원 내린 1161.5원에 거래를 개시했다.
외국인은 18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억, 22억원의 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523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전자가 2%대 상승중이며 섬유의복, 유통 등도 오르고 있지만 운송장비, 통신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종목이 더 많다. 호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3%대 상승 중이지만 현대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은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7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79.8%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원화강세 우려, TPP 체결 등에 다시 15만원 선으로 내려섰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8월말 이후 이어진 안도랠리의 주도주였던 자동차업종의 주가 조정이 나타났다"며 "이제 실적시즌을 앞두고 환율 경쟁력 회복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인지를 판단해야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오 팀장은 "한국 수출주 전략은 매출개선이 동반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세실업 등을 위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65포인트, 0.09% 오른 689.71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소폭 상승중이지만 다음카카오, 동서 등은 내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