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마리텔'에서 차홍이 보여준 놀라운 말빨이 화제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하고 있는 헤어디자이너 차홍의 말발이 연일 화제다.
차홍은 최근 출연한 ‘마리텔’에서 최신 유행 남성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당시 ‘마리텔’에서 차홍은 뭐든 자기 생각대로 갖다 붙이는 현란한 말발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일테면 자신이 연출한 남성 머리에 대해 네티즌들이 “소가 핥은 거 같다”고 평가하면, 차홍은 “소가 이렇게 멋있게 핥아주면 괜찮다. 소 한 마리 키워야겠다”고 답했다.
이어 “번개 맞은 머리 같다”는 평가에 차홍은 “번개 맞았다는 건 귀엽단 이야기”라고 맞받았다. “머리가 개털 같다”는 평가에는 “여자들이 개를 얼마나 좋아하는데”라며 웃었다.
차홍의 자기합리화와 동문서답은 기 센 ‘마리텔’ 네티즌까지 압도하며 연일 웃음을 주고 있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이런 차홍을 가리켜 ‘긍정의 아이콘’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