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2일 상습도박 혐의로 정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대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마카오,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일대에서 100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대표의 혐의는 검찰이 국내 폭력조직에 대한 수사를 벌이던 가운데 포착됐다. 검찰은 정 대표가 사용한 자금이 회삿돈을 유용한 것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2003년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더 페이스샵'을 설립해 업계 1위에 올랐다. 이어 2010년에는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 자리를 옮겨 사세를 키워왔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