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바일 존 레기어 최고경영자(CEO)는 1일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T모바일 신용거래 파트너 익스페리언(Experian)이 해킹을 당해 자사 고객들의 개인정보 1500만건 가량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T모바일은 기기를 할부 약정으로 구입하는 고객의 신용조사를 익스페리언에 위탁해왔으며 이번 해킹 대상 역시 신용조사를 의뢰한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은 지난 2013년 9월 1일부터 올해 9월 16일까지 2년에 걸쳐 이뤄졌으며 고객들의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은 물론 사회보장번호와 ID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신용카드와 은행계좌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레기어 CEO는 "그간 T모바일이 고객와 그들의 개인 정보를 매우 중요하게 다뤄온 만큼 이번 사건에 정말 화가 난다"며 "익스페리언과의 관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해킹에 따른 영향을 우려한 고객들에게 2년 동안 무료로 신용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