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TB투자증권은 2일 최근 위안화 환율 안정과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공조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정상회담 전후 중국의 위안화 추가 절하 억제 노력이 이어졌다"며 "위안화 환율 추가 상승(위안화 약세) 우려가 완화되며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 유인이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국내 증시 외국인 매도의 주된 배경은 중국의 위안화 기습절하와 추가 약세 리스크에 기인한 만큼 위안화 환율이 안정되며 외국인 매도 유인 약화는 수급 호재라는 설명이다.
그는 "미중 정상회담 전후 두차례에 걸쳐 역외 위안시장에서 대규모 달러매도-위안화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역내 위안화 환율 갭이 해소되며 중국 본토 내 위안화 추가절하 리스크가 소멸된데다, 단기 자금 유출 우려가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컨센서스가 연말로 연기되고 글로벌 중앙은행이 연이어 금리인하하며 추가 통화완화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부진한 경기지표 및 외환시장 안정을 계기로 중국의 통화와 재정정책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도 최근 주요 실물지표가 동반 부진해 추가 부양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국내 증시 유동성 환경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