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 대내외 악재가 지속되고 있다며 보수적 스탠스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주간 코스피 밴드로는 1900~197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글로벌 제조업 둔화 우려,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 지속, 미 부채한도 협상, 글로벌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3분기 기업실적 둔화 우려 등 대내외 악재가 산재해있다는 점에서 지수는 조정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추석 연후 발표된 8월 미국 PCE 물가지수, 8월 잠정주택판매와 주말 발표될 미 고용지표 예상치는 미국 금리인상이 10월 단행하기 힘들 것임을 시사한다"며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강연 내용과 더들리 총재 연설 내용 등을 감안하면 연내 미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너 하원 의장의 10월말 사퇴 예정에도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예산안 의회 통과는 난항이 예상되는 만큼 12월 미 금리인상 이슈와 맞물려 글로벌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어 "구리, 석탄, 석유 등을 생산하고 거래하는 세계 최대 광산업체 스위스 글렌코어 주가가 폭락했다"며 "중국발 경기악화와 원자재시장의 경기침체 우려가 본격적으로 실물 경제에 충격을 주는 것 아니냐는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 바이오 및 IT 섹터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보수적 대응을 지속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소비 수혜주, 핀테크 관련주, 원화 약세 수혜주 등 일부 이슈를 중심으로 한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