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 주(9월21일~9월25일)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가운데 호텔신라는 국내 증권사 7곳이 추천한 1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호텔신라의 지난주 종가는 11만5500원으로 전주 대비 7.60% 하락했다. 수익률은 코스피 시장 전체를 4.94%포인트 밑돈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빠져나가며 호텔신라의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지난 한 주 22일 하루를 제외한 4거래일 내내 호텔신라를 팔았고 기관은 3거래일 동안 순매도를 나타냈다.
뒤이어 녹십자가 추천종목 중 하락률 2위로 집계됐다. 녹십자는 전주대비 6.81% 하락한 19만1500원에 지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수익률은 시장 평균을 4% 넘게 하회했다.
미국 글로벌 제약업체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일시적으로 해지됨에 따라 단기적 악재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녹십자는 지난 24일 미국 ASD헬스케어와 바이오의약품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계약내용 갱신을 위한 수순"이라며 "향후 새로운 조건의 본계약 체결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와 현대그린푸드도 각각 5%대, 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케미칼과 한솔제지만이 지난 주 추천 종목 10개 중 상승 마감했다.
한화케미칼은 한 주 동안 2.40% 상승, 2만1300원에 지난 주 거래를 마쳤다.
현대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유가하락,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3분기 석유화학 업체들에 대한 실적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한화케미칼은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 내 태양광 발전 설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 또한 한화케미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솔제지는 전주보다 0.25% 상승한 2만450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