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초기 시행치고는 잘됐다. 2500억원이면 굉장히 많이 나간 것이다. 이를 기초로 스트립(STRIPS)채가 활성화돼 가리라 본다.”
김희천 기획재정부 국채과장이 24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한달이내 행사하도록 돼 있어 실제 수요로 움직이는지도 확인해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목별로는 3년물과 20년물이 각각 1000억원씩 예정물량 모두를 채웠다. 30년물은 절반인 500억원 인수를 기록했다. 반면 5년물과 10년물은 인수물량이 전혀 없었다.
이와 관련해 김 과장은 “(비경쟁인수방식이라는 점에서) 시장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미 연준 FOMC로 시장에 변동성이 있었다는 점 때문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트립채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채권(제로쿠폰채권 zero coupon bond)으로 20년 만기 국고채를 스트립시 1개 원금스트립과 40개 이표스트립 등 총 41개의 개별 무이표채권을 만들 수 있다. 현금흐름을 단순화하고 이자율 변동위험 및 재투자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즉 투자시점에 수익률을 확정할 수 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 듀레이션이 커 금리변동에 대해 가격변동폭이 크다. 금리 급변동시 투자에 유리한 특성을 갖고 있다.
앞서 기재부는 장단기 국고채시장 균형발전과 단기부동자금의 자본시장 유입을 촉진키 위해 스트립채를 도입키로 하고 이달부터 매 종목별 1000억원(3년, 5년, 10년, 20년, 30년)씩 매월 5000억원 규모로 발행키로 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