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미국 금리 인상의 열쇠를 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 주 변동성은 과거 대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시장은 금리인상 여부에 상관 없이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게 복수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의 시선이다.
13일 뉴스핌이 국내 주요 5개 증권사의 이번 주간(9월14일∼9월18일) 코스피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최저점 1890·최고점 2010포인트로 조사됐다. 또 최저점과 최고치 평균은 각각 1910, 1990이었다.
이번 주 시장 핵심 이슈는 ▲일본은행 금정위 회의(15일) ▲미국 소비자 물가(16일) ▲미국 FOMC 회의(17일) 등이다.
특히 FOMC는 글로벌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칠 핵심 이슈다.
고승희 대우증권 연구원은 "블룸버그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26%로 낮은 상황"이라며 "지난8월 초 50%, 9월 초 32%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내에서도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를 비롯해 버핏, 스티글리츠 등이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다만 핵심은 정책 신뢰성이며,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 약속을 지키는 데 있어 9월이 금리인상의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전반적인 상황을 종합해보면 기준금리 금리 인상을 하돼, 앞으로 인상 추이는 신중하게 진행 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FOMC 회의 이전까지는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관망심리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미 금리인상 타이밍을 놓친 연준은 내년 미국 대선 등을 감안, 9월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하지만 옐런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완만한 장기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할 것"이라며 "FOMC 이후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안도 랠리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