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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지수, 연말까지 33% 급등…건설은행·평안보험 사라" - 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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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규모 재정 부양책 효과 거둘 것
[뉴스핌=배효진 기자] 중국 증시가 경기둔화 우려에 변동장세를 이어가며 여전히 글로벌 증시의 불안요소로 자리하고 있지만 같은 중화권의 홍콩증시의 반등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도이치뱅크 전략가들은 중국 본토 대형주로 구성된 홍콩증시 H주가 올해 연말까지 33%까지 상승할 여력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정부가 최근 경제 경착륙 우려를 걷어내고 목표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집행할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1년간 H주 추이 <출처=마켓워치>
전날 H지수는 9780.16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번 주 들어 기록한 8.1%의 상승률은 주간 기준으로 5개월래 가장 높은 결과다. 중국 정부가 지난 수 주 간 주식시장 안정화에 집중한 동시에 부진한 경기를 개선시킬 부양책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가 복합적으로 맞물린 영향이다.

중국 재정부는 지난 8일 웹사이트에서 공개한 성명에서 주요 건설 프로젝트와 민관자본협력모델(PPP) 활용을 통해 사회기반시설(인프라스트럭처) 지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 자금 유치와 지방정부 채권 관리 표준화, 세금 시스테 개혁도 가속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국무원 산하 최고 경제계획 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700억위안 규모에 이르는 두 건의 철도 프로젝트를 승인한 바 있다.

10일에는 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에 참석한 리커창 중국 총리가 중국 경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 총리는 "중국 경제가 합리적 구간에서 운영되고 있어 경제의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목표 성장률도 실현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하방압력에 놓여 있지만 통화 완화와 대규모 부양정책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를 일축했다.

노무라 글로벌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팀 역시 재정 확대정책이 올해 하반기 중국 경제가 성장하는 데 있어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보다 비교적 저렴한 밸류에이션을 갖추고 있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됐다.
H주 주가수익비율 <출처=블룸버그통신>
현재 H주는 실적 대비 7.1배에 거래되고 있는 데 최근 5년 간 평균치보다 22% 낮은 수준이다.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 시장 지수는 11.9배에 거래되고 있다.

항셍차이나 AH 프리미엄 지수 역시 본토 대비 33%나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지수는 중국과 홍콩시장에 동시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기준으로 A주와 H주의 가격을 비교해 산출하는 지수다. A주와 H주 거래가격의 상대적인 수치를 살펴볼 수 있다.

도이치뱅크의 유량창과 조셉 후오 전략가는 "거시적인 개선이 있을거라는 관점에서 H주 전망에 낙관적"이라고 평가하며 주목할 업종으로는 금융과 기술, 유틸리티 등을 꼽았다. 최우선 추천주로는 중국건설은행(종목코드:0939.HK)과 평안보험(종목코드:2318.HK)을 지목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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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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