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7일 달러/원 환율이 홈플러스 매각 관련 달러 수요 기대로 급등, 1205원을 상향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31분 현재 1205.30/1205.60원(매수/매도호가)으로 4일 종가(1193.40원)보다 11.9/12.2원 상승해 움직이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8.6원 오른 1202.0원에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의 이 시각 고점은 1207.10원, 저점은 1197.50원이다
지난주말 발표된 8월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전거래일 전승절로 휴장한 중국 증시는 이날 소폭 반등하고 있다.
다만 환율은 홈플러스 매각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장중 1207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11년 10월 4일 장중 최고가인 1208.2원에 가까운 수준이다. 역외 매수세 유입과 동시에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2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하고 있어 당국 개입도 역부족인 듯한 분위기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 증시도 보고 있긴 하지만 일단 홈플러스 관련 물량에 대한 경계감이 큰 상황"이라며 "당국이 막으려한다고 해도 1200원선 안착 분위기를 용인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롱(매수)에 쏠려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