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귀금속 가격의 하방경직성으로 금·은 파생결합증권(DLS) 녹인(원금손실 가능구간)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신규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강유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초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귀금속 가격이 약세를 보이겠다"면서도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정책불확실성이 해소되면 9월 중순부터 서서히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첫 금리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귀금속 가격 하락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 값이 심리적 주요 지지선인 온스당 1000달러 붕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미국 금리인상 이슈에 따른 부정적 투자수요가 가격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돼 가격 충격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 금과 은 가격은 각각 온스당 1000달러, 12달러에서 하방 경직성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연준의 첫 금리인상 이후 경기회복, 물가정상화 기반으로 점진적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실질금리는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미달러화도 12년 최고 수준에서 제한적 상승에 그칠 것"이라며 "9~ 11월 인도의 힌두교 축제, 가을 웨딩, 연말 시즌, 중국 춘절에 의한 귀금속 수요에 의해 가격이 지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금 현물이나 상장지수펀드(ETF), DLS 투자 등을 고려하라고 강 연구원은 조언했다.
그는 "금 가격이 온스당 1000달러 내외에서는 금 현물, 금 상장지수펀드(ETF)등을 매수하라"며 "귀금속 가격의 하방경직성에 의해 만기까지 녹인 배리어 도달 가능성이 낮아 기초 자산의 자동조기 상환평가에 따라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DLS를 신규 매수하는 것도 적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