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지난 주(8월 31일~4일) 반등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다시 한번 급락했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핵심 경제지표 가운데 하나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급격히 확산된 경계심리가 증시의 걸림돌이 됐다.
코스피는 1886.04포인트로 마감해 2.66%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650.45포인트로 장을 마쳐 주간기준 5.45%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국내 증권사 8곳이 추천한 8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한솔테크닉스로 집계됐다.

한솔테크닉스는 전주 2만1150원에서 지난 주 2만1950원까지 상승하며 주간수익률 3.78%를 기록했다. 상승률은 코스피 시장 전체를 6.44% 포인트 웃돈 수준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삼성페이의 흥행기대에 무선충전 모튤업체로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은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한솔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마무리되고 있어 고속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법인 자회사로 편입되고 있어 3분기 부터 가파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또 휴대폰의 EMS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부문 호조에 의한 실적기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인 무선충전을 통한 성장성을 주목하자는 시각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존 태양광 사업이 중국산 모듈 반덩핑 수혜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며 "삼성페이의 수혜도 호재로 꼽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6년 태양광 모듈 매출도 전년대비 40% 증가한 304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SK텔레콤이 전주 대비 1.23% 상승한 24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률은 시장 평균을 3.89%포인트 웃돌았다.
하나금융투자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9월부터 진행될 전망"이라며 "올 가을 규제 관련 리스크 해소로 인해 한 단계 주가 레벨업이 예상된다"고추천 배경을 밝혔다.
뒤이어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효성ITX가 0.82%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SK증권이 추천한 사조산업은 0.55% 올랐다.
반면 호텔신라, GS리테일, 대우증권은 각각 11.90%, 10.49%, 9.30%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호텔신라는 전주보다 11.90% 내린 1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전체보다 9.24%포인트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이 외에 CJCGV도 추천주 가운데 8.19% 하락하며 지난주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