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S&T모티브가 현대차향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매출 비중이 10%대로 낮은 것도 현재 상황에서는 유리한 점으로 평가된다.
4일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S&T모티브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지난 2일 S&T모티브는 현대모비스에 벨로스터(현대차) 후속의 계기판을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
채 연구원에 따르면 이는 현대차그룹으로 기존 모터(전자조향,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이외에 다른 부품을 납품하기 시작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규모는 17년부터 7년간 약 500억원이며, 내수 및 수출용 TFT LCD 계기판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수주는 그 동안 쌓아왔던 품질 및 납품 안정성에 대한 결실이며, 아직 초기 국면이라서 향후 차종 확대는 물론, 다른 아이템들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다.
아울러 본격화되고 있는 GM향 변속기와 엔진의 오일펌프 수주도 글로벌 GM과 본격 거래한지 8년(개발주기 2 싸이클)이 지나면서 신뢰도가 쌓이고 이것이 중요 아이템의 수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T모티브는 직수출 비중이 50%(S&TC 제외. 대부분 달러 거래)에 달하고, 중국의 매출 비중도 10%(이익으로는 1%)에 불과해, 최근의 환경에서 크게 유리한 구조다.
채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도 주가수익배율(PER)이 각각 9.5배, 8.4배에 불과해, 성장성에 비해 여전히 상승 여력이 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