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350회에서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세모자 사건에 대해 파헤친다.
지난해 10월 29일, 온 국민을 경악시킨 세 모자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 씨가 한 교회의 목사였던 전 남편 허 씨가 자신과 두 아들을 수년 간 학대해왔다고 폭로한 것. 하지만 한 언론 보도 이후 세 모자의 주장이 거짓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 남편 허 씨는 누구보다도 아내 이 씨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전 남편 허 씨의 폭행으로 인해 불안과 공포 속에서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는 아내 이 씨와는 완전히 다른 입장이다.
당시 아내 이 씨는 남편 허 씨가 가장으로서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부부 사이에 확인된 재산만 무려 약 47억 원에 달했다. 이는 남편 허 씨가 그의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것이었다.
그런데 이 돈을 둘러싸고 남편 허 씨와 아내 이 씨가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었다. 자신의 인감을 갖고 아내 이 씨가 모든 재산을 몰래 팔았다는 게 전남편 허 씨의 주장.
그는 아내가 자신의 모든 재산을 가져가기 위해 고의적으로 유책사유를 만들고 아이들과의 면접교섭권까지 막았다고 말했다. 물론 아내 이 씨의 말은 전혀 달랐다. 본인에게는 재산과 관련한 그 어떤 결정권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진실 공방이 계속되면서 서로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아직 미성년자인 두 아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 현재 아이들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부모님과 분리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상처만 남긴 세 모자 사건의 진실은 오늘(28일) 저녁 9시30분에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