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원화의 해외거래를 허용하는 '외환제도 개혁방안'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 언론매체가 "원貨 해외거래 허용 ‘2단계 외환규제 완화’무기한 연기"라는 제목으로 “정부는 2주 넘게 중국발 금융시장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급락하자 섣불리 외환규제를 풀었다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판단, 외환규제 완화 등 정책 추진을 유보하는 대신 시장상황을 봐가며 추진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부가 반론 자료를 내놓은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정부는 최근 중국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적의대응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최근 발표한 '외환제도 개혁방안'에 포함된 외환 관련 지급․수령 절차 개편, 자본거래 신고제도 및 금융업권간 업무 영역의 네거티브화 등은 우리의 외환 인프라를 선진화하는 제도 개선과제로서 현재의 금융․외환시장의 시장상황과는 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재부는 "이에 '외환제도 개혁방안'을 연기하거나 방향을 변경하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한 실무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원화의 해외거래 허용을 골자로 외환규제 완화 및 자문기구로서의 '국제금융 발전심의회'의 9월 개최 등도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