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HMC투자증권은 2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경우 내년도 모바일 DRAM 가격전망치 변경을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전망치 대비 2.7% 하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전망치 변경을 반영해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3.0%, 4.7% 상향한 5조1000억원과 1조4300억원으로 변경한다"며 "DRAM과 낸드 비트 그로쓰(NAND bit growth) 북미 전략 거래선과 중화권 수요 증가에 힘입어 각각 10.3%. 15.6% 증가한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10년간 43조원을 투자해 이천 M14라인 이외 이천과 청주에 추가 반도체 Fab 2개 건설을 발표한데 대해서는 공급 과잉을 유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 연구원은 "연평균 4조3000억원 규모로 최근 3년간 평균 Capex (5조원)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10nm 이하 공정용 EUV와 3D NAND 투자 등을 감안할 때 산업에 공급과잉을 유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21nm DRAM은 주로 PC용이며, 모바일용 DRAM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것"이라며 "4분기말 21nm 비중은 부진한 PC수요를 감안할 때 10%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 하단에서 저점 포착 이후 전략 거래선 신제품 효과가 극대화되는 3분기말에 트레이딩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