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위성용 고속/고정밀 별추적기', '고해상도 위성카메라용 X밴드 안테나장치 및 발사체에 적용할 고강도 연소기 헤드 제조기술'을 국내 산업체에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에서 지난 2012년도부터 3년간 지원해 온 과제로, 다양한 위성(탑재체 포함) 및 발사체에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쎄트렉아이가 개발한 '비행모델(FM)급 고속/고정밀 별추적기'는 별을 관측해서 위성자세를 알려주는 부품으로 현재 국내 저궤도 실용급위성개발에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자세제어 센서다.
<CI 제공 = 미래창조과학부> |
미래부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우주기술 자립으로 우주강국 실현'을 위해 수입에 의존하던 기존 우주핵심부품의 국산화로 국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을 확대해 우주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이뤄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