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디티앤씨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면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밝혔다.
이에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3만7000원', '매수'를 유지했다.
디티앤씨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7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4000만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소폭 흑자이나 1분기 인수한 연결회사 랩티의 영업손실 5억원을 반영한 것"이라며 "2분기 기간산업인증센터 가동에 따른 비용(인건비 증가·기간인증센터 감가상각·광고선전비 등)이 이익훼손의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런의 지출은 미래 성과를 위한 건강한 투자이며 하반기는 예년 수준으로 안정화될 것"이라며 "랩티도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의 시험인증 기관 승인을 얻어 하반기에는 전사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디티앤씨의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46억원, 84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존 예상치보다 하향한 예상치다. 원자력발전소시험기관 승인지연과 정보통신부분의 성장둔화가 하향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현시점에서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한 저평가 구간으로 분석했다.
그는 "시험인증사업은 선투자 후실적의 사업모델"이라며 "시험설비와 인력을 먼저 갖추고 정부의 허가를 얻은 후 매출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디티앤씨에게 선투자의 시기"라며 "본격 수확에 들어갈 내년을 주목해야 하며 최근의 주가조정을 적극적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