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 25일 SK하이닉스가 발표한 중장기 투자계획과 관련해 유진투자증권은 향후 매우 합리적이고 탄력적인 투자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투자 계획은 DRAM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M14라인을 투자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3D NAND 경쟁력 강화와 비메모리반도체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 성장전략의 방향성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SK하이닉스의 투자 계획은 시황에 따라 매우 합리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1분기 이후 PC를 중심으로 한 IT 수요가 세계경기 하락의 여파로 급감하면서 DRAM 고정거래가격(4Gb)이 연초대비 37.3%나 하락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도 여전히 수요 부진에 의한 DRAM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환율상승과 NAND 플래시메모리부문 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DRAM가격 급락과 M14라인 가동에 의한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기 대비 0.3%, 12.3% 감소한 4조6234억원, 1조20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