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딱 너 같은 딸' 김혜옥과 박해미의 기싸움이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벌어졌다.
25일 밤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72회에는 인성(이수경)과 정근(강경준)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장을 찾은 은숙(박해미)는 애자(김혜옥)에게 다가가 " 남이 될 사이지만 좋은 일이니 와 봤다. 축하한다"고 특유의 빈정거리는 말투로 말했다. 애자는 그런 은숙에게 "곧 남이 될 사이지만 일단 사돈이니 이렇게 축하해주러 오신 거냐. 고맙다"고 활짝 웃으며 응대했다.
사돈 지간인 두 여자의 기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은숙의 아들 우재(이지훈)가 말년(전원주)을 살갑게 모시는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을 본 은숙은 발끈했고, 애자는 "빨리 남이 돼야 할 텐데. 저렇게 백서방이 우리 식구 주위에서 맴도는 걸 보는 것도 안타깝다"고 말해 은숙의 속을 긁었다.
이에 은숙은 "그런데 사돈 처녀가 혼전임신을 해서 결혼을 급히 하는 거라는 말을 들었는데"라고 말했고, 결국 당황한 애자는 대화를 급히 마무리지었다.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