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와 신흥국 경기둔화 등 글로벌 악재로 촉발된 매도세는 선진국 증시와 환율의 영향으로 위험회피 매도세를 가중시키면서 투매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 쇼크에 4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폭락하고 시장 변동성이 가파르게 치솟는 등 위태로운 분위기를 보인 영향이 일본 증시로 이어지고 있다.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지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전 9시11분 기준으로 전장 대비 1.45엔, 1.2% 빠진 118.95엔에 호가되고 있다.
엔화는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중국증시 폭락과 닛케이 주가지수 급락 충격으로 안전자산 매수세가 일어 한때 116.14엔까지 밀린 바 있다. 이는 지난 2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광업과 철광, 증권의 낙폭이 5%를 넘어섰으며 부동산과 해운, 기계, 석유 등도 4% 이상 고꾸라지고 있다.
다만 국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추락한 데 힘입어 항공과 운수 업종은 비교적 적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