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은행주가 3%대를 상회하는 배당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점차 저가 매수를 고려해야 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기말 배당수익률 기준으로 기업은행과 KB금융, DGB금융순으로 배당 매력이 높을 것이란 예상이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은행주는)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에 따른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추가 하락 리스크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3%대를 상회하는 배당 수익률을 지니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점차 저가 매수를 고려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유니버스 은행의 2015년 기대배당수익률은 약 3.3%로 200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3%대의 기대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11년 론스타 주주 당시의 외환은행 고배당 지급으로 인한 은행 평균 배당수익률이 3.7%를 기록한 때를 제외한 판단이다.
그는 "금융당국의 은행 자율성·책임성 제고 방안 발표에 따른 배당 자율화 천명으로 인해 자본력이 양호한 일부 은행들이 올해 배당성향을 다소 크게 확대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은행주 평균 PBR이 0.48배에 불과한 수준까지 낮아진 만큼 배당수익률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KB금융과 신한지주, DGB금융의 배당확대 여력은 타행보다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말 배당수익률 기준으로 기업은행과 KB금융, DGB금융순으로 배당 매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