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25일 신영증권은 남양유업에 대해 최근 이익 성장 등 정상화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최근 남양유업은 2년 만에 영업흑자를 시현하는 등 외형 및 수익성이 추세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년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매출액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외형 회복세는 남양유업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및 유아용 분유의 시장점유율 회복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3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3.7% 증가하고 오는 2017년 영업이익률은 적자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수출 액수 증가 또한 주목할 만하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남양유업은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액의 3.8% 수준인 230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수출 금액은 319억원이었다.
김 연구원은 "한국 유제품업계 초창기 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누적된 소비자 인지도에 따라 수익성 회복 또한 유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목표주가는 오는 2016년~2018년 주당순이익(EPS) 평균치에 업종 평균 주가수익배율(PER) 20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