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현대증권은 19일 코스닥 급락이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 포지션 전환에 따른 것이라며 당분간 코스닥지수가 640~700선 사이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배성영 시장전략팀 수석 연구원은 "5월 이후 코스닥에 대해 순매수 기조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어온 기관 투자자들이 전일 매물을 출회시키면서 안 좋은 분위기를 보였는데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매도 폭탄을 던지고 있다"며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의 하반기 매크로 전망이 좋지 않은 데다가 기업들의 실적 개선폭이 낮아 주식 비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코스닥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배 연구원은 "특히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담이 있는 바이오주, 헬스케어 관련주들을 집중으로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면서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만큼 기술적 반등을 제외하고는 당분간 크게 오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