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판사업 재편 효과로 3분기부터 경영실적 개선 가속화
[뉴스핌=황세준 기자] 동국제강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2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 1조1835억원, 영업이익 386억원, 당기순이익 90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3%, 당기순이익 208.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8.3% 증가하고 영업이이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했다.
동국제강은 또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1조4924억원, 영업이익 539억원, 당기순이익 156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8.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056%, 당기순이익은 246.1%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9%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했다.
동국제강은 2분기 컬러강판 등 냉연제품 판매가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건설용 봉형강 철강제품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또 제품 판매 호조 속에 내부적으로 극한의 원가절감을 진행,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아울러 사옥 페럼타워 등의 자산 매각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개별 실적은 매출액 2조2766억원으로 전년비 2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 1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조8619억원, 영업손실 42억원, 당기순손실 101억원으로 매출액 8.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이에 대해 동국제강측은 “8월부터 당진공장으로 후판사업을 집약한 사업재편 효과가 더해지면서 3분기부터 경영실적 개선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