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류 수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9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한류 ETF'가 상장될 예정이다.
이 ETF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상장종목 가운데 한류 연관기업 45종목의 일간수익률을 추적하는 테마형 상품이다.
ETF의 기초지수는 FnGuide 한류스타 지수이다.
지수를 구성하는 한류 연관 섹터는 호텔 레져, 미디어, 개인생활용품, 가정생활용품, 인터넷서비스, 게임 소프트웨어, 식료품 등 7개로 한정했다. 각 섹터별 편입종목수는 전체 종목수의 25% 이내로 조정했다. 시가총액 상위 45개 종목은 2.2%의 동일가중방식을 택했다.
구성종목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위메이드, 롯데푸드, 오뚜기, 동서,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호텔신라, 엔씨소프트, 오리온, 농심, 코스온 등이다.
최근 3개월간 이 지수는 14.11% 올랐고, 1년간 수익률은 40.92%이다. 이 지수는 4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ETF는 한류 수혜 기업에 대한 저비용, 분산투자 수단을 제공하고자 출시됐다.
한국거래소 방홍기 증권상품시장부 팀장은 "한류는 문화 콘텐츠 뿐만 아니라 한국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한국 대표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류수혜 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 또한 지속 적으로 증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현빈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전략팀장은 "향후 소프트웨어 문화를 창출하는 쪽은 한국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류의 발전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ETF를 추종하는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담는 동일가중 방식을 택했기 때문에 시가총액 가중 방식에 비해 일부 종목 주가 움직임에 쏠리는 현상을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이 ETF의 총 보수는 연 0.59%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