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키움증권이 2분기 상품운용 및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했지만 목표가는 8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키움증권의 2분기 연결 순이익은 66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4% 증가했다"며 "이는 PI 투자(대체 및 주식운용)에서 높은 성과를 이뤘으며 저축은행 및 자산운용, 그리고 투자조합 등 자회사들의 호실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연간 이익 전망치를 기존 1583억원에서 1971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우리의 목표주가와 괴리도가 크게 확대됐고 리테일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다만 목표가를 유지한 이유는 2분기 10.3조원, 7월 11.2조원 수준인 일평균거래대금이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8월에 8조원 수준으로 하락했고, PI 및 대체투자와 투자조합의 호실적은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크기 때문에 하반기 예상 가능한 이익 수준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강 연구원은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