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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누자이의 결승골로 맨유가 2연승을 달렸다. <사진=SBS SORTS+> |
[EPL 2R] 야누자이 결승골로 맨유 1-0 승… 애스턴빌라 맨유전 13연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2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1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비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치러진 애스턴 빌라와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야뉴자이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맨유가 게세게 몰아세운 경기서 골은 전반 29분에 터졌다. 마타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으로 칼같은 패스로 밀어준 공을 야누자이가 수비수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슛으로 골로 연결 시켰다. 1-0.
역대 전적은 무서웠다. 지난 1999년 워딩튼 컵 이후로 홈에서는 맨유를 이겨본 적이 없던 애스턴 빌라는 맨유전 13연패를 당했다.
애스턴빌라는 이후 만회골을 넣기 위해 절치 부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27분에는 마타의 패스를 받은 데파이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 맨유의 추가점이 불발됐다.
맨유는 웨인 루니를 원톱으로 2선 공격진에 후안 마타와 아드난 야누자이, 멤피스 데파이가 위치했다. 중원에서는 모르강 슈나이덜린과 마이클 캐릭이 활약했다. 애스턴빌라는 아그본라허가 최전방에 나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