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내 증시가 중국의 위안화 절하 충격에도 불구하고 반등을 시도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93p, 0.10% 내린 1977.4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중국의 추가 위안화 가치 절하로 하락 출발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276억원 어치를 내던지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8억원, 28억원의 매수세로 맞대응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총 320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이다. 화학, 섬유의복, 기계 등은 상승세지만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는 내리고 있지만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등은 오름세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위안화 평가 절하 우려로 신흥국 증시 전반이 환율 급락과 함께 추가 하락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역외 위안화환율과 위안화 고시환율간 격차 확대가 유지되고 있어 위안화 변동성 확대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도 좀 더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4.51포인트, 0.63% 오른 721.71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로엔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