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서울 면세점 미래 실적까지 반영한 2016년, 2017년 예상 주가수익배율(PER)이 각각 37배, 28배로 높아 부담스럽다"며 "투자의견을 하향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제주공항 면세점 손실이 확대됐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415억원,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 면세점 영업손실의 경우 6월 매출이 메르스로 큰 타격을 입으며 1분기 -10억원에서 -21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제주도 방문 중국인의 회복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지 않아 최성수기 3분기에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제주 면세점 영업익 추정치는 -20억원으로 제시했다.
홍 연구원은 "서울 면세점 영업은 2016년 1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라며 "영업 중인 경쟁 점포 상황을 감안해 63빌딩 면세점의 평당 매출을 2016년 9000만원, 2017년 1억1000만원, 2018년 1억4000만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