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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베테랑' 개봉일 차트정상…'뷰티 인사이드' 한효주 논란에 평점 5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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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의 한 장면 <사진=CJ엔터테인먼트>
[뉴스핌=김세혁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이 개봉일인 5일 오전 예매율 톱을 기록하며 추천영화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이날 오전 8시 예매율 25.5%로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과 ‘암살’의 추격을 따돌렸다.

‘베테랑’의 열기에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예매율 24.5%로 근소하게 추천영화 2위로 밀려났다. ‘암살’은 20.9%로 추천영화 3위로 처졌다.

다만 ‘베테랑’의 입소문에 비해 개봉일 오전 예매율은 폭발적이지 않다. ‘인터스텔라’나 ‘어벤져스2’ 등 굵직한 외화들이 개봉 전부터 80% 넘는 예매율을 보여준 데 비하면 초라하기까지 하다. 이는 적수가 없던 당시와 달리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암살’ 등 경쟁작이 여전히 기세를 올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베테랑’은 황정민과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유아인이 만난 코믹 느와르로 류승완 감독 특유의 위트와 탄탄한 스토리, 화끈한 액션으로 무장했다.

이병헌의 논란으로 더 주목 받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 개봉을 일주일여 앞두고 추천영화 차트에 첫 진입했다. 고려시대 모든 것을 자신의 칼 아래 두고자했던 야심가와 가족의 복수를 다짐한 여자, 그리고 마지막을 알면서도 그에게 검술을 전수하는 절대고수의 이야기 ‘협녀, 칼의 기억’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한효주(왼쪽) <사진=NEW>
한효주 하차 요구가 여전히 뜨거운 ‘뷰티 인사이드’도 추천영화 차트 10위권에 올라왔다. ‘협녀, 칼의 기억’은 연기파 전도연이 이병헌의 논란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 모양새지만, ‘뷰티 인사이드’는 개봉 전 평점이 5점대로 뚝 떨어지며 비상이 걸렸다.

■8월5일 추천영화(예매율)
1. 베테랑 – 25.5%
2.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 24.5%
3. 암살 - 20.9%
4. 미니언즈 - 9.6%
5. 명탐정 코난:화염의 해바라기 – 8.3%
6. 인사이드 아웃 - 5.9%
7. 아마조니아 – 0.9%
8. 뷰티 인사이드 – 0.8%
9.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 - 0.8%
10. 협녀, 칼의 기억 – 0.4%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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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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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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