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1407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에 비해 58.5% 증가했으며,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450억 원에 비해서는 3.13배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단 3개월 영업활동을 통해 거둔 이익이 작년 연간 영업이익(1443억 원)에 근접했다.
아울러 상반기 영업이익 2295억 원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1.59배 수준이다.
또 2분기 순이익은 911억 원으로 지난 1분기(672억원) 보다 35.5% 늘었고, 작년 2분기(333억 원) 대비 174% 증가했다.
아이엠투자증권 합병으로 발생한 법인세(22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1000억 원을 돌파하는 깜찍 실적인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금융, 트레이딩, 리테일 등 22개 전 사업본부에서 고른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최고 인재에 대한 끊임없는 영입, 공정한 성과 평가와 이에 걸맞는 최고수준의 보상 등 메리츠의 경영철학과 임직원들의 적극적 동참이 경영성과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업황 호조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아이엠투자증권 합병으로 주수익원으로 부상한 트레이딩과 혁신적 성장전략을 통해 본궤도에 오른 리테일의 선전으로 한 때 70%에 근접했던 기업금융의 수익 비중은 2분기 39.5% 까지 낮아졌다.
이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된 것"이라며 "대형IB 진입을 위해 추진중인 5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이후 자기자본 규모는 1조7000억 원대로 확대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