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정부가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선정을 본격화한다. 올해 중으로 8개 대학을 선정하고 오는 2019년까지 2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K-ICT 전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소프트웨어(이하 SW) 중심대학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9월 3일까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SW중심 사회를 위한 인재 양성계획'을 통해 SW중심대학 기본 운영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앞으로 구체적인 운영방안과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사업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SW중심대학 선정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 시행한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문제해결형 교과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모든 SW전공학생에 대해 산학협력 프로젝트 참여를 의무화한다.
또한, 기초․핵심 교육과 실습 프로젝트 수행 후, 참여기업에서 장기 인턴십을 통해 실무경험 습득을 지원하고, 오픈소스 SW와 실전 글로벌 영어교육도 대폭 강화한다.

이밖에도 기존 지원사업을 수행하지 않는 대학에 대해서도 참여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체계와 교과과정 구축을 추진하는 대학을 신규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접수가 완료되면 9월중 평가위원회의 심층평가를 거쳐 SW중심대학을 최종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평가·선정과정에서부터 수요자 그룹(산업계)을 중심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혁신성이 미흡할 경우 선정예정 대학 수와 관계없이 탈락시키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최장 6년 간, 연 평균 20억원의 지원이 이루어지며, 대학별 혁신 수준과 규모에 따라 지원규모와 내용이 달라진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SW중심대학은 정부의 기존 지원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대학 SW교육을 혁신하고자 한 것"이라며 "평가와 선정단계에서부터 운영까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K-ICT 전략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