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22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약세장 분위기 속에 중국 증시만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기업들의 영업실적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꺾였음에도 상하이지수는 전날 재탈환한 4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오전 11시42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0.09% 내린 4014.0688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 0.5% 하락 출발했던 상하이지수는 일시 반등했다가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 공방이 치열하다. 다만 선전성분지수는 1% 이상 오른 1만3473에 거래되는 등 중소형 IT주는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 주가지수는 지난 8일 이후 15% 반등한 상태로 당국의 지원책이 시장 혼란을 제한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미국발 실적 악재로 나머지 아시아 증시는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애플은 기대를 밑돈 실적 발표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6% 넘게 빠졌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4% 밀렸다.
같은 시각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54.51엔, 1.22% 떨어진 2만587.46엔을 기록 중이며, 대만의 가권지수도 85.06포인트, 0.94% 밀린 8920.90을 지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18.45포인트, 0.86% 후퇴한 2만5317.98을 기록 중이다.
AMP캐피탈인베스터스 소속 나데르 네이미는 "시장 변동성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미국의 실적 시즌이 상당히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