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채권시장과 관련, "이번주에도 좁은 박스권의 등락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금리 상승 리스크가 약화된 점을 고려, 금리 상승시마다 저가 매수도 유효하나 전반적으로 기대 이익 극대화 차원의 캐리 투자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신동수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리의 상승과 하락 어느 한 방향으로 금리 흐름을 견인할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리스 사태, 미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우려, 하반기 국내 경제성장률 등이 모두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변수들이지만, 어느 한 방향으로 베팅하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채권금리는 최근 국내외 모멘텀에 연동된 등락을 반복했지만 전반적으로 박스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 6월 금통위 이후 국고채 3년 금리는 1.76~ 1.83%, 국고채 10년 금리는 2.44~2.56%에서 형성됐고 고점과 저점간의 격차가 각각 7bp, 12bp에 불과했다.
특히 7월 들어서는 고점과 저점간의 격차가 국고채 3년은 4.5bp, 국고채 10년은 6.5bp으로 더욱 축소됐다.
한편, 오는 23일 2분기 국내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속보치는 전기 대비 0.4%를 예상했다. 외국인이 2주 연속 원화채권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재투자 패턴이 유지되며 자금이탈 우려는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